절임배추 하루 지나면 씻어야 할까? (세척 3회 기준과 받은 날 할 일)
핵심 요약
절임배추는 받은 날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온에서 하루를 넘기면 대장균군이 늘 수 있어 씻어서 써야 하고, 세척은 3회까지가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 결과로 세척 기준과 받은 날 확인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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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는 소금에 절여 오니 며칠 둬도 괜찮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가열하지 않고 만든 제품이라 미생물이 그대로 살아 있고, 상온에 오래 두면 늘어납니다. 택배 도착일과 김장 날짜가 어긋날 때 알아둘 기준입니다.
절임배추는 받은 날 쓰는 것이 원칙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절임배추를 받은 당일 사용하라고 안내합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절임배추는 농산물을 원료로 가열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대장균을 포함한 여러 미생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금에 절였다고 균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상온에서 하루를 넘겨 보관하면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이 늘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주문할 때부터 김장 날짜에 맞춰 도착일을 지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판매처가 도착일 선택을 받습니다.
절임배추 하루 넘겼다면 씻어서 쓴다
택배가 하루 일찍 왔거나 사정이 생겨 김장을 미뤘다면 씻은 뒤 사용합니다.
| 상황 | 할 일 |
|---|---|
| 받은 날 김장 | 물기만 빼고 바로 사용 |
|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 | 세척 후 사용 |
"절임배추는 씻어 나오니 또 씻으면 싱거워진다"는 이유로 그냥 쓰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를 넘겼다면 간보다 위생이 먼저입니다.
세척은 3회까지, 더 하면 배추가 상한다
몇 번을 씻어야 하는지도 실험으로 나와 있습니다.
| 세척 | 결과 |
|---|---|
| 3회 세척 | 세척 전 대비 총세균 95% 감소, 대장균군 93% 감소 |
| 3회 초과 | 배추가 물러지는 등 상할 수 있음 |
3회로 균은 충분히 줄어듭니다. 불안하다고 네다섯 번 헹구면 배추 조직이 물러져 김치 식감이 망가집니다. 3회에서 멈추는 것이 기준입니다.
씻은 뒤에는 소쿠리에 엎어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겉돌고 김치가 싱거워집니다.
절임배추 20kg, 몇 포기인지는 크기에 따라 다르다
주문할 때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20kg 한 상자에 들어가는 포기 수는 배추 크기와 수확 시기에 따라 대략 6~9포기로 차이가 납니다. 판매처마다 적어둔 숫자가 다른 이유입니다.
그래서 양념을 준비할 때는 포기 수보다 무게를 기준으로 잡는 편이 정확합니다. 상세페이지에 적힌 포기 수는 참고로만 보고, 양념 레시피도 "절임배추 20kg 기준"으로 적힌 것을 고르면 남거나 모자라는 일이 줄어듭니다.
절임배추 받은 날 확인할 것
- 상자를 열어 냄새와 상태를 봅니다. 시큼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면 바로 판매처에 연락합니다
- 바로 김장하지 않는다면 서늘한 곳에 두고, 다음 날 쓸 계획이면 세척을 전제로 합니다
- 김장 2~3시간 전에 소쿠리에 엎어 물기를 뺍니다
김장 전후로 쓸 식재료를 오래 두고 싶다면 고구마 보관법이나 사과 보관법처럼 재료마다 맞는 온도가 따로 있다는 점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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